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지란(芝蘭)의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 되면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하니 더불어 그에게 동화된 것이다. 착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절인 생선가게에 들어간 듯하여 오래 되면 그 냄새를 느끼지 못하니 또한 더불어 동화된 것이다. 단(丹)을 지니면 붉어지고, 칠을 지니면 검어지니 군자는 반드시 자기와 함께 있는 자를 삼가야 한다. -공자 영웅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 사람이다. 범인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만을 바라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하라. 그것으로 충분하다. 생의 불행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데서 생긴다. -로망 롤랑 고귀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즐거움은 언제나 인격을 높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라시안 진잎죽 먹고 잣죽 트림한다 , 실상은 보잘것없으면서 아주 훌륭한 체한다는 말. 가는 말에 채찍질 , 닫는 말에 채질한다. 오늘의 영단어 - tournament : 경기대회, 선수권대회, 토나먼트, 승자진출전죄는 처음에는 손님이다. 그러나 그대로 두면 손님이 그 주인이 되어 버린다. -탈무드 참깨가 기니 짧으니 한다 , 변변하지 못하기로는 마찬가지면서 그래도 서로 따지거나 비교하는 못난 사람들의 짓을 탓하는 말. 천연(天然)의 동류가 된다. 자연에 동화하여 일체가 된다. 그것이 진인(眞人)이다. -장자 양생(養生)의 도(道)는 마치 양을 칠 때처럼 자기의 뒤떨어지고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그것을 보충하는 일이다. 양을 치는 사람은 항상 무리에서 가장 뒤에 떨어져 처지는 양에게 매질을 하여 낙오되지 않게 한다. 사람의 양생도 이와 같다. 옛날에 어떤 자가 보통으로 양생을 하고 있었으나 불행하게도 호랑이에게 물려서 죽었다. 또 어떤 자는 호랑이가 있는 위험한 곳에는 가지도 않고 조심했으나 열병에 걸려서 죽었다. 이것은 어느 것이나 어떤 점에서는 조심했으나 자기의 결점을 보충하는 것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자